김수현-김새론 논란, 진실은 어디에?

김수현-김새론, 미성년자와 연애?

2024년 3월 24일 故 김새론 인스타 업로드 사진

최근 연예계에서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수현과 故 김새론 관련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2025년 3월 10일 제기한 주장에 따르면, 배우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2016년, 즉 15세였던 미성년자 시절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故 김새론이 과거 SNS에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열애설로 이어졌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었는데, 현재는 이 사진을 근거로 두 사람의 교제사실이 진실이었음에 힘을 실어주는 상황입니다.  또한, 김수현과 그의 소속사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김새론을 괴롭혔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이 같은 폭로가 나오면서 대중의 반응은 충격과 혼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유튜버 이진호는 누구인가?

이진호는 연예부 기자 출신으로,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연예계 관련 이슈를 다루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입니다. 주로 연예계 소식과 루머를 분석하는 콘텐츠로 유명하며, 특정 연예인과 관련된 폭로성 내용을 다룰 때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김수현의 강경 대응

배우 김수현

이와 관련해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하며, 해당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악의적인 음해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연예인과 관련된 루머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에서, 소속사의 빠른 대응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는 두고 볼 문제입니다.

아래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금일 당사 소속 배우인 김수현 배우와 관련된 가로세로연구소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공식입장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수현 배우와 관련하여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당사와 김수현 배우가 유튜버 이진호와 결탁하여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취지로 주장을 하면서, 故 김새론 배우가 15세부터 김수현 배우와 연애를 하였다는 주장, 故 김새론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대처가 부당했다는 주장, 당사 소속 매니저가 유튜버 이진호와 친분이 있다는 주장 등 당사와 김수현 배우에게 악의적인 많은 주장들을 하였으나, 이는 모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허위사실로서 당사는 가로세로연구소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한때 당사에 몸 담았던 故 김새론 배우의 사망 소식에 비통한 심정을 느끼고 고인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로세로연구소의 위와 같은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으로서, 그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입니다.

부디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더이상 유포되거나 확대, 재생산되지 않도록 하여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김새론의 안타까운 죽음과 논란의 여파

故 김새론

故 김새론은 2025년 2월 1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이 날짜는 김수현의 생일과 동일하여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점을 들어 故 김새론의 사망과 김수현이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일 뿐이며, 고인의 사망에 대한 명확한 근거 없이 확산되는 루머는 신중하게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故 김새론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로 활약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2022년 5월 18일 음주운전 사고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제기된 논란은 단순한 루머 이상의 무게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가십이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라는 법적 문제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고인이 된 김새론을 둘러싼 논란이 그를 추모하는 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또한,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무분별한 루머가 확산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